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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협- 전문인력 교육센터 문열고 시범교육 돌입 광업협- ‘광업 100년사’ 발간추진위 구성, 정립화
‘자원개발의 날’ 제정을 추진한 해외자원개발협회와 한국광업협회의 사업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자협은 ‘석유가스교육연구센터’ 개소와 함께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시동을 걸게되고, 광업협회는 ‘한국광업 100년사 발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두 협회 모두 오는 7일 같은날 각각 교육센터 현판식과 100년사 편찬식을 개최한다.
해자협의 교육센터 설립은 그동안 자원개발 인력양성 교육시 어려움을 겪었던 교육장소의 애로점 해결이란 점에서, 광업협회의 100년사 편찬식은 기록정립과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국내광업의 역사를 알게해준다는 점에서 각각 관심을 받고 있다.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 시동
오는 7일 해외자원개발협회에서 이뤄되는 교육센터 현판식은 해외자원개발진흥재단의 역할을 본궤도에 올려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4월 해외자원개발 기업의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집중 수행하기 위해 해자협 내에 설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이사장 정규창)은 이날 현판식에 앞서 2009년도 첫 시범 교육으로 영국의 CWC Schools for Energy Limited社의 전문강사를 초청, ‘LNG Markets and E&P’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제1차 시범교육은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가스공사,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물산, SK에너지, 현대종합상사 등 재단 출연사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범교육의 주요내용은 ▲LNG 단위와 구성요소 ▲2009년 LNG산업 전망 ▲LNG프로젝트를 위한 최소매장량 ▲가스 매장량 개념 ▲액화기술 개요 ▲LNG 선적ㆍ재 가스화ㆍ프로젝트 개발 등이다.
재단은 올해 총 3~4개의 시범교육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2010년부터 연간 36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다는 목표다.
정규창 이사장은 “해외의 유수 전문기관의 차별화된 교과과정 도입과 전문기술과 현장경험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외자원개발업계가 목말라하는 자원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국내광업의 100년이 살아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협회역사를 가지고 있는 광업협회는 올초 사업계획에서 발표한 ‘한국광업 100년사’ 발간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된다.
7일 광업협회 내에서 이뤄지는 편찬식은 국내광업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업적을 내세우는 만큼, 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지경부와 광물공사, 지자연, 미래코를 비롯해 광산이 많이 존재하고 있는 강원도청, 충북도청 국장급이, 그리고 서울대 등 학계와 협회 주요 회원사들이 참석한다.
이번 편찬식을 통해 편찬위원회가 구성되면 약 3년에 걸쳐 역사 자료를 수집하게 되는 등 발간 추진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애매모호한 광업개발의 시작 년도 역시 이번에 개념을 잡게 된다. 현재는 광업개발이 많이 시작됐던 1890~1910년 사이를 국내광업의 시발점으로 잡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빠르면 2012년에 국내광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광업협회의 이건구 전무는 “그동안 국가산업에 기여해 왔던 광업이 너무 소해된 점과 기록이 많이 없어진 점, 그리고 향후 국내광물개발 사업을 위해서라도 이같은 정립된 자료가 필요하다”며 “이번 100년사 편찬을 통해 국내광업 정립은 물론 향후 자원사업에 있어 큰 자료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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