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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계, 몽골 진출 물꼬 해외자원개발사업 적극 모색 2010년 07월 14일 (수) 17:06:48 이재영 기자 jylee@tenews.kr 국내 광업계가 서호주에 이어 몽골 현지 광산을 답사하며 해외자원개발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광업협회에 따르면 협회 관계자와 국내 광업분야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총 22명의 방문단이 지난 4일
부터 11일까지 몽골 현지를 방문했다.
이 기간 동안 방문단은 몽골 지질자원 현황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에 참석했으며 에르뜨넷 동광산, 보러 금
광산 등 현지 광산을 답사했다.
특히 광업협회는 몽골 광업협회와 자원정보 및 기술 교류를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건구 광업협회 전무는 “몽골은 금, 동, 석탄 등 세계적인 규모의 자원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라며 “이번 방
문에선 몽골 광물자원 현황과 프로젝트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내 광업계는 올 초에도 서호주를 방문하는 등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광업계가 선호하는 사업
대상은 상대적으로 리스크는 높지만 비용은 저렴한 탐사 프로젝트. 국내 광산 개발 기술 및 운영 노하우가
있는 만큼 단순한 지분투자가 아닌 직접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건구 전무는 “서호주는 개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만큼 개발 비용이 높다”라며 “반면 몽골은 아직 탐
사가 덜 돼 있고 개발 인프라가 열악해 상대적으로 비용은 저렴하다. 따라서 국내 광업계가 진출하기 유리
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서호주와 몽골의 광물자원 정보를 수집하며 회원사가 진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
지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며 또한 “서호주와 몽골 외에도 중국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장기적으로 회원사
들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국 등 해외사업 정보를 꾸준히 수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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