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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4-10 조회수 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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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속적인 R&D로 고부가가치제품 상용화 매진”「에너지경제 2013.4.3」

 

 

■ 한국광업협회 김병환 부회장

2013년 04월 03일 (수) 11:40:33 여영래 기자 eewn@chol.com

석회석 원석 납품위주에서
2차, 3차 고품위 가공제품 생산체계로 전환 시급

“여타 광물자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내 매장량이 풍부한 석회석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R&D(연구

개발)를 수행,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상용화를 통해 현재의 원광석 납품위주에서 2차, 3차 고품위 가공제품 생산

체계로 전환시켜 나가는 것만이 우리조합 회원사는 물론 석회석 광업계의 발전을 위한 첩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터뷰 모두(冒頭)를 업계가 발전할 수 지향점으로 말문을 연 한국석회석사업협동조합 김병환 이사장은 “현재 조합원

사 대부분이 석회석 채광(1차부문)에 집중돼 있어 가공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보다는 원광석 자체를 수요처에 공

급하는 실정이어서 파이를 키울 수 없는 여건에 파묻혀 있는 형국”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김 이사장은 “석회석이란 귀중한 광물자원을 ‘어떻게 하면 부가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을까’하는 고민보다는 수요처

확보에 급급하다 보니 제값도 받지 못하는 제살깎아먹기식 출혈 경쟁이 만연화돼 있다”면서 “심지어 최저급품인 골재

보다도 낮은 가격에 석회석을 발전사 등 탈황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업계 현실은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했
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자원개발사업은 막대한 사업비가 들고 투자비에 대한 회임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특수성을 감안

할 때, 조합이 해결해야할 우선 과제는 무엇보다도 현재와 같은 수요자 중심 가격체계에서 공급자 중심으로 재정립하

는 이른바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풍토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김 이사장이 이끌고 있는 석회석사업협동

조합 회원사수는 13개사. 이들 대부분이 탈황용 석회석 공급에 의존,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중소기업군에 속해 있다.

잘 알려진바와같이 석회석은 장석, 납석, 백운석 등과함께 우리나라 영토내에 부존하고 있는 매장량이 가장 풍부한 광

물자원중의 하나로, 이들 자원들은 시멘트, 제철, 요업 등 여러 산업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중에서 석

회석의 경우 3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용도가 있을 뿐만 아니라 활용방안의 연구·개발에 따라 톤당 3000원에서 무

려 1000만원까지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김 이사장은 현재와 같은 이전투구식 생존경쟁에서 탈피해 조합이 발전 지향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발전소 탈황

용 석회석 납품 위주에서 벗어나 고기능성 제품 생산방식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하며, 생산 즉 취급하는 품목의 다양화

를 기해 나가야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조합 회원사 모두가 의기투합해 십시일반 기금조성을 통한 전문인력 확보 등

에 나서 R&D사업을 통한 상용화를 추진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체제로 변화를 도모, 제품 생산영역 즉 파이를 키워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현재와 같은 영세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조합 위상을 업그레이드시켜 비즈니스 조합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웃 일본의 경우 지속적이고 과감한 R&D를 통해 여타 국가 내지는 기업에서 감히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고

품위 제품 생산과 다품종 소량화 전략을 추구하는 있는 사실을 벤치마킹해 국내 업계가 지향할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

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업계의 또 다른 해결과제로 자원개발분야 등을 전공한 전문인력이 국내 광업계를 외면하고 있다는 현실을 들었다.

“현재 조합 회원사는 물론 국내 광업계 전반을 통틀어 대학 등 고학력 출신 종사자 내지는 전문인력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게 현실정”이라며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있겠으나 유능한 인력을 광업계로 끌어들일 수 있는 제반 여건

조성도 우리 업계가 해결해야할 몫”이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결론적으로 “이러한 우수한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광산개발 및 R&D분야에 집중 투입해 고부가가치를 창

출하는 한편, 광산개발분야에서도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무장시켜 광산개발 전문가로 육성시켜나

감으로써 장기적으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의 진출로 이어지는 중장기 경영전략이 우리 광업계가 추구해야할 롤모델

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병환 이사장은 1981년 서울대 공과대학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석탄공사, 강

원산업(주), 태화광업(주) 등을 거쳐 현재 (주)태영EMC 대표이사, (주)GMC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올 2월에는 한국광업협회 부회장에도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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