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강국인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방한을 맞아 관련업계를 대표하는 한국광업협회(회장 김영범)와 우즈벡 국가지질광물자원위원회의 우호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와 관련 18일 황의덕 한국광업협회 부회장과 보비르(Bobir) 우즈베키스탄 국가지질광물자원위원장은 신라호텔에서 만나 12월 6일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광업포럼 참석 건과 2018년 11월 한국광물협회 소속 회원사들의 대규모 우즈베키스탄 방문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보비르 위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의 부존자원량은 천연가스 1조 5억 8천만㎥, 원유 확인매장량 6억 배럴 등으로 천연가스의 경우 중앙아시아 3위 규모이며 세계 확인매장량의 0.9%”라고 소개한 뒤 “최근 우즈베키스탄은 정치개혁과 더불어 정부 차원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광업협회 회원사들의 우즈베키스탄 투자를 적극 권하면서 광산개발과 관련해서도 “최소 규모의 금광에서도 1톤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정도로 이에 대한 투자는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라고 설명하면서 “비공개를 원칙으로 했던 광산 관련 자료들도 지금은 대부분 공개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보들도 자세히 제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한 에너지자원 개발 현장에 참석,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황의덕 광산협회 부회장은 “우즈베키스탄 광산개발과 관련 회원사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투자에 대해 적극 관심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황 부회장은 “협회 소속 20여개 사 대표들과 2018년 11월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개발 가능한 여러 광산을 방문하겠다”고 밝히면서 “우즈벡 방문 때 유망 광구 소유주들과 광산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두 사람의 이날 만남에는 류석호 드릴링인터내셔널 대표(본지 발행인)가 배석했으며, 보비르 위원장과 만나 적극적으로 자원외교를 펼친 황의덕 한국광업협회 부회장은 자원공학 박사 학위자로, 지식경제부 광물자원팀장과 아제르바이젠 한국대사관 자원관 등을 지낸 관련 업계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민창기 기자 min@uzkor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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