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자부심과 긍지의 기업인 한일시멘트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멘트 산업 부문에서 1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일시멘트는 국내 시멘트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업계 1위 기업이다. 50년 노하우가 녹아들어 있는 `포틀랜드 시멘트`를 비롯해, 고품질의 적기 공급 시스템을 갖춘 `레미콘`, 용도별로 전문화된 최고의 마감자재 `레미탈`까지 건설 공정에 필요한 주요 건자재를 전국 곳곳에 위치한 유통기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전근식 대표
한일시멘트는 최근 국민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안전과 환경`을 일찌감치 최우선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2004년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9001`을 전 사업장이 취득하며 전사적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 자원 재활용,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등을 통해 환경경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 단양공장은 시멘트 소성로의 폐열을 이용한 폐열발전설비를 통해 친환경 공장으로 거듭났고, 포항 공장과 평택 공장은 제철소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고로슬래그를 활용해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한일시멘트는 2011년 시멘트 업계 최초이자, 제조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2015년에는 단양 공장에서 생산하는 포틀랜드 시멘트가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또한 한일시멘트는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기존 제품보다 석회석의 사용량을 줄이고 소성온도를 낮춰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석회석 저감형 저탄소 그린시멘트` 실증화에 성공한 바 있다. 아울러 한일시멘트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기획취재팀 = 노현 기자 / 황순민 기자 / 박윤구 기자 / 임형준 기자 / 최근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